우편함에 고지서가 또 하나 꽂혀 있습니다. 분명 7월에 재산세를 냈는데, 9월에 똑같은 이름으로 한 번 더 옵니다. 착오가 아닙니다. 주택분 재산세는 원래 1년 세액을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내도록 설계되어 있고, 9월 고지서에는 7월에 낸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 전액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2026년 9월 정기분 납부기간은 9월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입니다. 이 15일을 넘기면 곧바로 가산금이 붙기 때문에, 날짜만이라도 먼저 캘린더에 표시해두는 걸 권합니다.분할납부, 얼마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납부세액이 큰 경우 한 번에 다 내지 않아도 됩니다. 국세청·위택스 기준으로 분할납부 조건은 이렇습니다.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합니다.250만~500만원 구간: 9월에..
부동산 세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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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지난 8월 초 발표됐던 종부세 개편안 중 가장 논란이 됐던 부분이 결국 한 달 만에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9억 원으로 낮추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12억 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했거든요. 8월 3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정확히 29일 만의 유턴이에요. 그동안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 세금은 어떻게 되는 건지 정리해봤습니다.결론부터 정리하면 구분 8/3 발표 원안 9/1 최종 확정안 실거주 1주택자 12억 → 14억 12억 → 14억 (동일 유지) 비거주 1주택자 12억 → 9억 12억 → 12억 (원상복구) 비거주 부부공동명의 각 4억(합 8억) 각 6억(합 12억) 세 부담 상한 150%..
지난주 종부세 개편안을 정리해드렸는데, 나흘 만에 상황이 또 바뀌었어요. 8월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이 "1주택자에 대해 거주·비거주 구분을 아예 두지 말자"고 강하게 요청했거든요.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12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낮추는 안 자체가 통째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에요. 아직 결론은 안 났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원래 정부안은 이랬어요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종부세 기본공제를 거주 여부로 나누는 거였어요.실거주 1주택자 : 기본공제 12억 → 14억 (상향)비거주 1주택자 : 기본공제 12억 → 9억 (하향)시가로 따지면 실거주자는 약 20억 원까지 종부세를 안 내도 되지만, 비거주자는 같은 집이라도 세금이 확 늘어나는 구조였어요. 경향신..
이번 주에 비거주 1주택자를 두 번 조이는 소식이 나왔어요. 하나는 전세대출(8·13 대책), 다른 하나는 오늘 다룰 종합부동산세예요. 8월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의 입법예고가 어제(8월 20일) 끝났는데, 여기서도 핵심 쟁점이 '비거주 1주택자' 과세였습니다.뭐가 달라지나재정경제부가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부동산세제 핵심은 이거예요. 종부세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니라 '주택가액'과 '실제 거주 여부'로 바꾸는 거예요.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가 공시가격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가요. 시가로 따지면 약 20억 원까지는 종부세 대상에서 아예 빠지는 셈이에요. 여기까지는 좋은 소식인데, 조건이 붙어요. 실거주 1주택자는 14억 원, 비거주 1주택자는 오히려 9억 원으로 공제..
저번에 부부공동명의 종부세 개편을 다루면서 "실거주냐 아니냐가 중요해졌다"고 했었는데, 초고가주택으로 가면 이 격차가 훨씬 극적으로 벌어진다. 같은 시가 30억 원 집인데 실거주자는 세금이 76만 원인데 비거주자는 424만 7천 원까지 나온다는 기사 제목을 보고, 이 정도면 자세히 뜯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2026년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을 가격대별로 정리해본다.목차"가격대별로 얼마나 차이 나는 거야?""왜 이렇게 격차가 벌어질까?""40억, 50억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이거 확정된 건가?"한 줄 요약 2026년 세제개편안(정부안)에 따르면, 시가 20억 원 이하 실거주 1주택은 아예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빠집니다. 20억~30억 원 구간은 실거주자의 세금이 오히려 줄어들지만, 같은 조건..
저도 이번 주에 뉴스 보다가 깜짝 놀랐다. 20년 가까이 "종부세 아끼려면 부부 공동명의로 하라"는 게 거의 공식처럼 통했는데, 2026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아직 확정된 법은 아니지만, 방향이 워낙 크게 바뀌는 내용이라 부부 공동명의로 집을 갖고 있거나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흐름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목차"이게 확정된 건가, 아니면 아직 안이 나온 건가?""부부공동명의가 왜 갑자기 불리해진다는 거야?""실거주냐 아니냐가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그래서 지금 뭘 확인해야 할까?"한 줄 요약 2026년 8월 3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2028년부터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도 다주택자와 같은 공정시장가액비율(80%)을 적용받게 됩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