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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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제도 청약 지역우선공급, 우리 동네 살아야만 1순위인가요 — 거주기간 요건 총정리 (2026년 기준)

청약 공고문을 보면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공급"이라는 문구가 꼭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해당지역"이 정확히 어디까지를 말하는지, 얼마나 거주해야 하는지는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지역우선공급은 청약 대상 주택이 있는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한 사람에게 먼저 청약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요구하는 거주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규제지역은 통상 2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해당지역 자격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규제지역이 아닌 지방은 3개월 정도로 훨씬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왜 지역마다 기간이 다른가요거주기간 요건은 투기 수요를 걸러내고 실제 거주 목적의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한 장치..

청약제도 청약저축·예금·부금 종합저축 전환 마감 D-26 — 안 바꾸면 청약 기회가 반토막 납니다 (2026년 9월)

옛날 방식의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통장을 아직 갖고 계신 분이라면 달력에 꼭 동그라미 하나 쳐두셔야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의 전환 신청이 2026년 9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택도시기금 기준).지금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을 갖고 계신 분은 민영주택만, 청약저축만 갖고 계신 분은 국민주택만 청약할 수 있죠. 그런데 종합저축으로 전환을 마치고 나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할 수 있게 됩니다. 청약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실상 두 배로 넓어지는 셈입니다.Q. 전환 안 하면 정말 손해인가요?전환하지 않아도 기존 통장 그대로 청약 자격은 유지됩니다.다만 민영주택만, 혹은 국민주택만 청약할 수 있던 제한이 그대로 남고, 9월 30일이 지나면 이 전환 기회 자체가 완전히 사..

청약제도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300만원으로 확대, 나도 받을 수 있을까? (2026년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2026년부터 연 3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240만원에서 60만원 늘어난 건데, 실제로 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누가 대상인지부터 바로 정리해드릴게요.청약통장 소득공제,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핵심만 먼저 답해드리면, 연 300만원 한도의 40%인 최대 12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도가 240만원이라 최대 공제액이 96만원이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24만원 더 늘어난 셈이에요. 다만 이건 세금을 직접 깎아주는 '세액공제'가 아니라,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소득공제'라는 점은 구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누가 대상인가요 — 조건부터 확인하세요대상 요건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과세연도 12월 31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

청약제도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인허가권을 구청장에게 넘긴다는데 서울시는 왜 반대할까요

같은 숫자를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정반대로 해석하고 있어요. 서울 시내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구역은 총 193곳인데, 이 중 서울시 심의 단계에 걸려있는 곳은 31곳, 전체의 16%뿐이에요. 정부와 여당은 이 16%가 "서울시에 권한이 몰려서 생긴 병목"이라고 보고, 서울시는 "겨우 16%인데 권한을 넘겨봐야 효과가 없다"고 반박해요. 8월 23일 발표되자마자 하루 만에 서울시가 공식 반발하고 나선 배경, 정리해봤습니다.뭐가 발표됐나요8월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구청장(기초단체장)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서울시 구청장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해요.지금 서울시 정비사업 절차는 크게 9단계인데, 이..

청약제도 청약 가점 60점대도 당첨될 수 있을까? 평형별 추첨제 비율과 공략법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분양한 래미안엘라비네, 전용 115㎡ 타입에서 가점 42점으로 당첨된 사례가 있어요. 서울 평균 당첨 커트라인이 63점대인 걸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유가 있어요. 이 타입은 85㎡를 초과해서 추첨제 비중이 훨씬 높았거든요. 가점이 60점대, 심지어 40점대라도 평형과 지역을 잘 골라 들어가면 승산이 있다는 뜻이에요. 오늘은 그 구조를 정리해봤습니다.가점제와 추첨제, 같이 굴러가는 구조예요민영주택 일반공급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같이 적용돼요. 청약 경쟁이 있을 때, 정해진 비율만큼은 가점 높은 순으로 뽑고, 나머지는 무작위 추첨으로 뽑는 방식이에요. 가점제 낙점자도 별도 신청 없이 추첨 대상에 자동으로 포함되니, 가점이 애매해도 추첨 기회 자체는 다 ..

청약제도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지역마다 이렇게 다릅니다

청약에 당첨돼서 분양권을 손에 쥐면, "이거 언제부터 팔 수 있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런데 이 답이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어떤 곳은 6개월만 지나면 팔 수 있는데, 어떤 곳은 아예 소유권이전등기가 될 때까지(사실상 입주 후까지) 전매 자체가 금지된다. 이 글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지역별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예외적으로 미리 팔 수 있는 경우까지 정리해본다.한 줄 요약 투기과열지구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가 아예 금지됩니다(사실상 완전 봉인).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3년, 비수도권 1년, 비규제지역은 수도권 1년, 지방 6개월입니다. 다만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규제지역에서도 1년으로 완화됩니다. 기산일은 당첨자(입주자) 발표일부터입니다.전매제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