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8% 시대"라는 제목을 요즘 자주 보셨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실제로 8%를 받는 분은 거의 없어요. 다만 이 헤드라인이 완전히 근거 없는 것도 아니에요. 8월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올리면서, 시장에서는 "이 추세면 8%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정확히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전망인지, 그리고 변동금리로 대출받으신 분들이 지금 뭘 할 수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지금 실제 금리는 어디까지 왔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올렸어요. 7월 16일에 이어 2회 연속 인상이에요. 더 주목할 부분은 한은이 이날 공개한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이에요. 금통위원 21명이 찍은 점 중..
분류 전체보기 102
인기 글
더보기 →최신 글
더보기 →전입신고를 했는데도 전세사기를 당하는 이유, 알고 보면 '하루의 공백' 때문인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 법에서는 전입신고를 해도 대항력이 다음 날 0시부터 생겨요. 그 틈을 노려 집주인이 세입자 전입신고 당일에 몰래 대출을 받아버리면, 세입자의 권리가 그 대출보다 밀려요. 정부가 2026년 3월 이 시차를 없애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법 개정은 아직 국회 심사 중이라, 지금은 계약서로 직접 막아야 해요. 그 방법까지 포함해서 계약 전부터 입주 당일까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어요. 2026년에 나온 대책, 어디까지 왔을까요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정부는 2026년 3월, 대항력이 생기는 시점을 전입신고 처리 즉시로 앞당기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어요.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같은 소득으로 같은 금액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도 집을 사는 지역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유 중 하나가 스트레스 DSR입니다.3단계 스트레스 DSR은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수도권과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그래서'3단계가 시행됐다는데 지방은 왜 다르지?'라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한 줄 요약스트레스 DSR 3단계는 시행 중이지만 지방 비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에는 수도권·규제지역보다 완화된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소득과 대출조건이라도 지역에 따라 DSR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스트레스 DSR부터 간단히 알아볼게요스트레스 DSR은 실제 대출금리에 일정한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DSR을 계산하는 제도입니다.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까지..
같은 숫자를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정반대로 해석하고 있어요. 서울 시내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구역은 총 193곳인데, 이 중 서울시 심의 단계에 걸려있는 곳은 31곳, 전체의 16%뿐이에요. 정부와 여당은 이 16%가 "서울시에 권한이 몰려서 생긴 병목"이라고 보고, 서울시는 "겨우 16%인데 권한을 넘겨봐야 효과가 없다"고 반박해요. 8월 23일 발표되자마자 하루 만에 서울시가 공식 반발하고 나선 배경, 정리해봤습니다.뭐가 발표됐나요8월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구청장(기초단체장)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서울시 구청장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해요.지금 서울시 정비사업 절차는 크게 9단계인데, 이..
서울 아파트와 빌라(연립·다세대)의 평균 매매가 차이, 지금 9억 6,700만 원까지 벌어졌어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만 해도 3억 원 정도였는데, 2018년 4억 → 2019년 5억 → 2020년 6억으로 매년 벌어지더니 최근엔 격차가 더 가팔라졌어요. 아파트값만 오른 게 아니라, 전월세 시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게요빌라 전세가율, 다시 60%를 넘었어요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빌라 전세가율은 60.8%예요. 1분기(57.6%)보다 3.2%p 올랐고, 60%를 넘어선 건 지난해 3분기 이후 세 분기 만이에요. 일부 지역은 70%를 웃돌기도 해요.원인은 명확해요.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이 부족해지면서,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60점이면 높은 점수일까요, 낮은 점수일까요?정답은 단지에 따라 다릅니다.같은 60점이라도 서울 인기 단지에서는 당첨이 어려울 수 있고, 경쟁이 덜한 지역이나 타입에서는 충분히 당첨권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더 중요한 건 민영주택 일반공급이 가점제로만 당첨자를 뽑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주택 면적과 지역에 따라 일부 물량은 추첨제로 공급됩니다.따라서 내 점수만 보는 것보다 어디에 청약하느냐를 함께 보는 게 중요합니다.한 줄 요약청약 가점 60점이라고 당첨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민영주택 일반공급은 지역과 면적에 따라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이 달라지므로, 내 점수와 함께 해당 주택의 가점·추첨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청약 가점 60점, 어느 정도일까?민영주택 청약가점은 총 84점입니다.무..